코웨이, 프로모션 내세워 미국 공략…27일까지 사은행사

어머니의 날 기념해 할인 이벤트 실시
신규 가입고객 확보·제품 판매 주력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웨이가 미국에서 어머니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판매율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 현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미국법인(Coway USA Inc.)은 오는 27일까지 냉온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연수기, 비데 등을 선택해 구입하는 고객에게 300달러(약 33만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냄비 세트를 증정한다.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규 고객은 정수기를 6년 임대하고 3개월의 임대료를 면제한다. 공기청정기와 비데 구매시 1세트는 10% 할인, 2세트는 15% 할인한다. 또 공기청정기 임대 및 교환, 구입시에는 1만2000원 상당의 샤워헤드를 선물로 준다. 

 

코웨이 정수기는 코웨이 미국법인이 독자개발, 생산하고 있다. 코웨이는 국제수질협회(WQA와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 공식 회원임을 알리는 한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미국 시장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한 코웨이는 13년 만인 지난해 성장 본궤도에 올라갔다는 평가다. 코웨이 미국법인은 지난해 매출액이 15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6.6%나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 대유행후 미국에서 휴지 사재기 등이 불거지면서 비데 사용자 급증했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 온라인 판매도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코웨이는 미국 시장 진출 후 교민 위주로 영업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8년부터 세계 최대 유통망인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확대해 디지털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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