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리바게뜨, 7월 '파리 2호점' 오픈…노트르담 성당 근처

2014년에 이어 생미셸 지역 호텔 1층 출점
범 프랑스 문화권 시장 신메뉴 개발 기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7년 만에 파리 2호점을 오픈한다. 이곳을 범프랑스 문화권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고 프랑스식 베이커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인근 생 미셸 지역에 2호점을 오는 7월 오픈한다. 1호점 출점 이후 7년 만이다. 2호점이 들어서는 곳은 3성급 호텔 건물 1층으로 기존 로컬 베이커리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를 리모델링 한 뒤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2호점에서 프랑스인들의 소비패턴에 맞는 프랑스빵과 패스츄리, 샌드위치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생크림 케이크와 조리빵 등 프랑스 풍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현지 유명 제빵사도 함께 채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프랑스 진출은 지난 2014년 이뤄졌다. 파리바게뜨는 70여년간 쌓아온 제빵 전문성과 26년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며 축적한 유럽식 제빵 기술 및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 연간 500억원에 이르는 적극적인 R&D 투자 등을 바탕으로 1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 

 

파리 1호선 샤틀레(Chatelet)역 근처에 있는 1호점은  면적 200㎡, 좌석 46석 규모의 카페형 점포다. 파리시청을 비롯해 퐁네프 다리, 시떼섬,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명소들이 위치한 중심 상권에 위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빵이 주식인 프랑스인들은 자부심이 높아 미국, 일본 등 제빵 선진국의 기업들도 꺼리는 프랑스 진출에 성공해 업계 이목을 끌었다"며 "1호점에 이어 2호점 오픈으로 북미는 물론 유럽시장 공략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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