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美법인, '발작 제로' 운동 전개

간질 환자를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SNS 활용한 기부 이벤트 진행…최대 1만5000 달러

 

[더구루=김다정 기자] SK바이오팜의 미국 판매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간질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섰다. 환자와의 접점을 늘려 자사 주력 제품인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일(현지시간) 간질 커뮤니티를 활성화를 통해 발작 제로를 추구하는 'STEPS Toward Zero'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STEPS Toward Zero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간질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토론 가이드, 원격의료 팁, 발작 일지를 포함해 의사와 더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전직 프로 미식축구 선수이자 2021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 '앨런 파네카', 프로 골퍼 '켄지 오코넬', 커뮤니티 옹호자 '자레드 머스캣'과 '나탈리 비버스' 등 간질을 앓고 있는 유명인사 4명이 커뮤니티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STEPS Toward Zero 운동의 일환으로, 소셜미디어에서 #STEPSTowardZero를 사용해 간질 커뮤니티가 대화에 참여하고 제로 발작이 의미하는 바를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응답에 대해 간질 재단에 1 달러, 최대 1만5000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다.

 

루이스 페라리 SK바이오사이언스 의료담당 부사장은 "간질 환자는 2가지 이상의 치료법을 시도해도 발작은 지속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그래서 우리는 의사와 환자가 병력, 치료 및 삶의 목표에 대해 정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라이프사이언스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를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엑스코프리는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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