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달 日 후쿠오카 부정기 운항…포스트 코로나 대비

9월 4일 '후쿠오카~인천' 노선 1회 운항 계획
여객 수요 확보 목적, 국토부 승인 시 운항 확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여객수요 확보 목적으로 일본 후쿠오카에 부정기편을 띄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4일 KE9788편으로 '후쿠오카~인천' 노선을 운항한다.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후쿠오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해 오후 1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138석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이 후쿠오카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우는 건 포스트 코로나 전략으로 늘어나는 여객 확보를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현재 일본 노선으로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중 후쿠오카 노선은 이달 중 12일 한 차례만 운항했다.

 

대한항공의 일본 노선 증편 운항은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대한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 횟수를 늘리기 때문이다. <본보 2021년 8월 16일 참고 대한항공, 내달 日 나고야 노선 증편>
 

나고야 노선 증편 계획 역시 여객 수요 확보를 위해서다. 부정기편으로 띄울지 정기편으로 추가할지는 미정이다. 

 

대한항공은 "여객수요 확보 목적으로 부정기편 1회 운항 계획중"이라며 "아직 국토부에서 운항 승인을 내준것은 아니라서 국토부 허가시 운항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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