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에어택시 업체 티캡 테크(TCab Tech)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상용화를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캡은 eVTOL의 50% 규모 시제품 E20 에어 택시 설계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비행을 완료했다. E20은 5인승 eVTOL 항공기를 개발 중이다. 중국 드론기업인 이항(EHang)의 드론 택시와 달리 티캡은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까지 태운다. 이항은 승객을 태우고 자율 시범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E20은 공중에서 330km/h(205mph) 이상을 기록했지만 E20은 260km/h(162mph)의 속도만 낸다. 경쟁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도 241km(150마일) 속도에서 200km(124마일) 정도만 비행한다. 티캡은 그동안 실물 크기 엔지니어링 검증 기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여러 하위 규모의 시제품도 비행했다. 작년 8월 25% 규모의 시연기 비행을 완료했고, 10월까지 수백의 전환 테스트를 완료하면서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그해 12월에는 6미터(19.7피트) 날개 폭을 가진 50% 모형을 공중에 띄웠다. 티캡은 이번 시제기 테스트 비행으로 정기적인 전환 비행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중동·아프리카로 위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과 미래형 거대도시인 '네옴(NEOM)'의 합작법인 원웹 네옴(OneWeb NEOM)은 19일(현지시간) 중동 국제방송통신장비전시회 'CABSAT'에서 이집트 통신 솔루션 업체 벤야 그룹(Benya Group)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벤야그룹의 첫 번째 위성 프로젝트이다. MOU를 바탕으로 벤야 그룹의 고객 네트워크 인프라에 완전히 통합된 통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통신 인프라 지원과 유지에 대한 논의도 촉진한다. 아흐메드 메키(Ahmed Mekky) 벤야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원웹이 중동과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위성 프로젝트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만큼 이번 협업이 기쁘다"고 말했다. 벤야그룹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지구 저궤도(LEO) 위성의 개념에 대해 원웹 네트워크와 협력한 최초의 이집트 기업이다. 통신, 클라우드와 보안 솔루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제조 기술 기반 솔루션 등 시스템 통합을 포함한 다양한 ICT 산업의 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올 가을 그리스 전세기 운영으로 직항 하늘길을 개설한다. 고대 여행지와 휴양지가 모두 모여있는 이색적인 도시로 관광객을 안내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9월 '인천~아테네' 노선 직항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번 노선 개설은 한진관광이 아네테 대한항공 단독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하면서 성사됐다. 한국에서 그리스를 가기 위해서는 1~2회 경유해 하루 이상 소요되나, 대한항공 직항 편으로는 약 12시간 만에 그리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오는 9월과 10월 인천~아네테 직항 노선 재개를 확인했다"며 전세편 운영을 확정지었다. 전세 관광상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방문객 방문 향상을 유도한다. 그리스의 특별한 문화, 역사, 고고학, 미식 문화를 알린다는 목적이다. 한진관광의 그리스 전세기는 코로나19 사태 전에도 이뤄졌다. 2019년 봄과 가을에 운영한 바 있다. 아테네는 세계적으로 오래된 도시로 고대 예술과 학문, 철학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대 기념물과 예술 작품이 남아있어 부귀영화를 누렸던 로마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 오스만 제국 시대를 만나볼 수 있다. 눈이 시원해지는 에게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이하 조비)이 항공당국의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인증 절차 개편 속에서 운영 자격증을 획득했다. 오는 2024년 eVTOL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비는 최근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주문형 상업용 에어택시 운영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인증을 받았다. 조비가 이번에 받은 운영 자격증은 '파트(Part) 135 에어 캐리어' 증명서로 회사가 미국 전역에서 eVTOL을 에어택시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인증 중 하나일 뿐이다. 나머지 두 가지는 형식 증명서와 생산 증명서가 있다. 조비는 FAA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회사인 아비오닉스(Avionyx)를 인수했다. 지난 3월에는 항공 훈련사인 CAE와 협력해 비행 시뮬레이션 훈련 장치를 개발하고 자격을 부여해 상업적으로 평가된 조종사가 eVTOL 비행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본보 2022년 5월 20일 참고 'SKT 파트너' 조비, 항공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 현재 조비는 시제품을 2대만 제작했으며 초기 출시를 위해 얼마나 많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하늘 위 호텔'이라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 에어버스 A380을 뉴욕 노선에 이어 홍콩 노선에도 띄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부터 A380을 '인천~홍콩' 노선에 주 3회 띄운다. 홍콩 여객이 늘어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대형기종 투입키로 한 것이다. 홍콩 노선에 A380 투입은 내부적인 검토해 온 사항으로, 7월 투입을 확정했다. 하계시즌이 종료되는 날까지 투입한다. 구체적인 스케줄은 출발편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9시 45분에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오후 22시 30분 도착한다. 주 3회(화, 토, 일) 운항한다. 귀국편은 오전 0시45분에 출발해 오전 5시 2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월요일, 수요일, 일요일에 비행기를 띄운다. 비행 소요시간은 3시간 45분이다. 대한항공 2017~2018년에 몇 차례 노선에서 A380을 사용했지만 마지막으로 홍콩 노선에 정기편 배치한 건 이보다 앞서 2011년 6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데일리 운항했다. 그동안 A380은 운영비용이 많이 들어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왔다. 그러나 여행객 수요 증가로 다시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홍콩 노선에 앞서 인천~뉴욕 노선에 A380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잉이 737 맥스(MAX) 항공기를 50대 수주해 생산량을 늘린다. 연이은 추락 사고 이후 운항이 금지됐다가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허용되면서 생산량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스페인 항공사 그룹 IAG로부터 2023년에서 2027년 사이에 50대의 B737 맥스 항공기를 납품한다. 또한 추가 100대의 항공기 구매 옵션이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 IAG그룹은 △영국항공(British Airways) △스페인 이베리아항공(Iberia), 아일랜다 에어링구스(Aer Lingus) △스페인 부엘링(Vueling) △스페인 레벨(LEVEL) 항공을 소유하고 있다. 구매하는 B737 맥스가 어떤 항공사에 얼마나 배치될지는 미지수다. 주문 내역 중 25대는 맥스 10에 대한 것으로, 아직 인증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25대의 주문은 보잉 737 맥스 8-200 기종이다. 이는 737 맥스 8의 고용량 버전으로 비상구 덕분에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다. IAG는 지난 2019년 여름 처음 보잉의 737 맥스에 관심을 보였다. 보유 항공사의 항공기 교체를 위해 B737 맥스를 사용할 수 있다며 구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항공전자 제조업체와 일본 자동차 부품회사와 손을 잡고 전기 모터를 공동 개발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제조업체인 릴리움은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항공산업 박람회(EBACE 2022)에서 항공전자 제공업체 허니웰과 일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DENSO) 등과 협력해 릴리움 제트용 전기모터를 공동 제조한다. 이들 기업은 EBACE 2022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은 허니웰과 덴소가 지난해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의 추진 유닛 개발을 위한 장기 협약을 체결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성사됐다. 허니웰은 릴리움 제트의 항전과 비행 제어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의해 선택됐다. 릴리움 제트(Lilium Jet) 디자인에는 날개와 카나드(보조 수평 날개)에 장착된 30개의 덕트 팬 모터가 포함된다. 허니웰과 덴소의 파트너십이 전체적으로 eVTOL 분야를 목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릴리움과 함께 릴리움 제트에 적합한 모터를 개발한다. 이브 옘시(Yves Yemsi) 릴리움 최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적 항공사가 동남아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로 가는 하늘길도 넓어진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여행객 수요가 늘자 국제선 취항을 재개해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은 내달 24일과 29일에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화요일, 금요일 일정으로 주 2회 비행기를 띄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오후 11시 2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수요일 오전 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8시 20분에 도착한다. 토요일은 오전 1시10분에 현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7시 2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주 4회(수, 목, 토, 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역시 저녁 7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오후 11시 20분에 도착한다. 말레이시아는 진에어가 먼저 운항을 재개했다. 진에오는 오는 26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2회 운항을 재개한다. 작년 말에는 여행사와 함께 코타키나발루 노선 전세편을 운영한 바 있다. 이들 항공사의 운항 재개는 말레이시아 항공 당국의 희망사항이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 위성 인터넷 방해를 우려해 영국과 미국이 위성항법시스템(GPS)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레미 퀸(Jeremy Quin) 영국 국방조달장관은 최근 "러시아 측이 특수 군사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GPS 신호를 차단하기 위해 시도했다"며 "정부가 GPS에 대한 비위성 대안을 포함해 영국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 측이 침공이 시작된 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GPS 신호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도했다"며 "영국 정부는 이같은 러시아 위협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 정부는 러시아 연방이 위성 작동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인공위성 사용과 무관한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대안을 찾은 것이다. 그러면서 영국 위성 서비스 원웹(OneWeb)에서 만든 저궤도 위성을 사용하는 대체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미국 브랜드 넥스트나브(NextNav)를 대안으로 내놓았다. 원웹은 우주 지구 저궤도에 올린 소형 위성으로 지구 전역에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제공한다. 총 위성 648기를 쏘아 올린다. 넥스트나브는 지상 신호만을 사용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 모빌리티 사업체 '블레이드 어번 에어 모빌리티'(Blade Urban Air Mobility·이하 블레이드)가 유럽 헬리콥터 여객 서비스사 3개를 인수, 최대 규모의 글로벌 도시 항공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난다. [유료기사코드] 블레이드는 18일(현지시간) △모나코 모나케어(Monacair) △프랑스 헬리 시큐리티(Héli Sécurité) △유럽 에어 캐리어스(Air Carriers) 등 3개의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50억 달러(약 6조32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거래는 규제 승인과 관례적인 마감 조건에 따라 올 여름 완료된다. 블레이드는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100% 소유된 유럽 자회사를 통해 유럽의 3개 도시 항공 모빌리티 사업자의 자산 경량 상업 여객 운송 활동을 이어간다. 블레이드는 이들 항공사의 독점 고객이 돼 항공사의 상업적 활동을 유지한다. 항공사는 블레이드의 자산경량 모델과 일관되게 프랑스 남부 모나코,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예정된 좌석과 전세 서비스만을 위해 자사 항공기를 계속 소유하고 운용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의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또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에어택시 인프라 스타트업 스카이포트(Skyports)가 싱가포르에서 선박~해안 간 배송을 추진한다. 드론 배송은 보트 배송보다 빠르고, 노동 생산성과 탄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유료기사코드] 스카이포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영 운영업체 주롱 포트와 서비스 타당성 조사를 위한 초기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1년간 싱가포르에서 선박~해안 간 드론 배송 시운전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스카이포트는 성명에서 "규제 기관, 민간·공공 기관과 협력해 서비스를 배포하기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포트 도심항공과 경쟁해 이른바 버티포트(vertiports, 이착륙장)을 개발하고 있다. 응 이 한(Ng Yi Han)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혁신·기술·인재 개발 이사는 "드론 배송은 빠른 속도와 높은 효율성,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해상 선박과 해안 간 드론 배송을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스카이포트가 주롱 포트와 서비스 타당성 조사를 맺은 건 주롱 포트가 싱가포르에서 시멘트, 철강, 컨테이너, 연료를 취급하는 항구와 터미널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에어택시 업체 티캡 테크(TCab Tech)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상용화를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캡은 eVTOL의 50% 규모 시제품 E20 에어 택시 설계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비행을 완료했다. E20은 5인승 eVTOL 항공기를 개발 중이다. 중국 드론기업인 이항(EHang)의 드론 택시와 달리 티캡은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까지 태운다. 이항은 승객을 태우고 자율 시범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E20은 공중에서 330km/h(205mph) 이상을 기록했지만 E20은 260km/h(162mph)의 속도만 낸다. 경쟁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도 241km(150마일) 속도에서 200km(124마일) 정도만 비행한다. 티캡은 그동안 실물 크기 엔지니어링 검증 기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여러 하위 규모의 시제품도 비행했다. 작년 8월 25% 규모의 시연기 비행을 완료했고, 10월까지 수백의 전환 테스트를 완료하면서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그해 12월에는 6미터(19.7피트) 날개 폭을 가진 50% 모형을 공중에 띄웠다. 티캡은 이번 시제기 테스트 비행으로 정기적인 전환 비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