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엑시노스 신작 탑재' GPU 정보 유출

'갤S22용' 엑시노스 6코어, '갤A용' 엑시노스 4·2코어 GPU 탑재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그래픽 정보가 유출됐다.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신작을 토대로 글로벌 AP 시장에서 반등할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엑시노스에 세 가지 다른 유형의 AMD GPU를 탑재할 전망이다. 6코어 GPU는 갤럭시 S22에 들어가는 엑시노스 2200, 4·2코어 GPU는 갤럭시 A와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에 장착될 엑시노스 1200에 쓰인다.

 

후자는 1GHz의 클록 속도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 1200은 CPU 또한 고성능 X시리즈가 아닌 '코어텍스 A78'을 사용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AMD와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반전을 모색한다. 엑시노스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에 비해 그래픽 성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점유율은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 4위에서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 5위로 밀렸다

 

올해 2분기 4위(7%)로 다시 올라섰지만 점유율은 하락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12%에서 4분기 10%, 올 1분기 9%로 지속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ARM에서 AMD로 공급선을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엑시노스 2200에 탑재되는 GPU는 퀄컴의 최신 GPU 아드레노 650보다 성능이 13%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 2200은 성능 테스트 결과 스냅드래곤 888보다 40%가량 앞섰다.

 

삼성전자는 12월 엑시노스 2200을 출시할 예정이다. 엑시노스 1200 개발도 진행 중이다. 업계는 내년 엑시노스 출하량이 올해보다 80% 급증해 1억8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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