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면서 쓰는 갤럭시버즈 나온다…삼성 '넥밴드' 특허 공개

수영 중에도 음악청취…수영 시 속도, 운동량 체크도 가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수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이어버드 기술을 담은 삼성전자의 특허가 공개됐다. 향후 수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버즈가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지난 3월 3일 출원한 '사용자의 귀에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장치 및 그의 통신 지원을 위한 액세서리'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양쪽의 이어버드를 연결해주는 넥밴드 형태의 액세서리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버드는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무선 이어폰을 통칭하는 말로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버즈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기존 이어폰과 달리 스마트폰 등과 연결하는 단자는 물론 선도 없기 때문에 편리성이 극대화되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하다보니 수영장 등 물놀이를 하면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블루투스 기술이 사용하는 2.4GHz 주파수가 전파 특성상 수중에서는 전달이 안돼 통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양쪽의 이어버드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넥밴드 형태의 액세서리를 고안했다. 특허 내용은 간단하다. 넥밴드 양쪽 끝에 각각 이어버드를 연결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넥밴드 안의 공간을 통해 장치간 통신이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이어버드 한쪽과 외부 장치(스마트폰 등등)가 연결되면 다른 한쪽도 함께 연결되는 형태로 사용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해당 넥밴드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수영을 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영 시 속도, 운동량 체크 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특허가 향후 충분히 상품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 향후 출시될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수중 모드 출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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