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뛰드 日 가을시즌 공략…베이스·틴트 출시

내달 1일 '케어딕트 올인원 베이스·립틴트' 출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뷰티브랜드 에뛰드가 올 가을 일본 뷰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점유율 확대를 위해 신규 라인업을 추가, 일본 충성고객 확보와 점유율을 높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다음달 1일 케어딕트 올인원 베이스와 픽싱틴트를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케어딕트 올인원 베이스는 보습과 피부색 보정, 파운데이션 등 3가지 역할을 하나로 결합한 다목적 올인원 베이스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시카 성분이 함유돼 메이크업 시 건조함을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알로에베라 추출물과 병풀추출물 그리고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마스크로 인한 마찰을 최소화한 마스크 프루프 타입으로 베이스 기능이 오래 지속된다. 피부 커버를 위한 투명도를 높여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도 도와준다. 또 SPF30 / PA ++ 자회선 차단 효과로 기미, 주근깨를 예방한다. 바닐라와 샌드색 2가지 컬러다. 
 
베이스 외 립틴트도 출시한다. 픽싱틴트는 입술에 밀착되면서 촉촉한 크림제형 틴트다. 선명한 컬러를 위한 마스크 프루프 립 형태로 마스크와의 마찰에 강하고, 장시간 컬러가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엔 기존 컬러 외 가을 시즌을 겨냥해 가을에 맞는 3가지 컬러 △픽싱 틴트 소프트 월넛 △픽싱 틴트 크랜베리 자두 △픽싱 틴트 더스티 베이지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무광 질감에 착색도 잘돼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을시즌 컬러 답게 스모키한 톤으로 부드러운 인상과 함께 여성들의 지성과 우아함, 관능미를 살려준다. 

 

에뛰드는 일본에서 시즌별 라인업을 지속 추가해왔다. 이번 베이스와 립틴트 출시에 앞서 아이섀도 팔레트로 고객몰이 했다. 이는 열도 공략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신제품을 판매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충성고객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에뛰드가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이는 건 중국시장 철수와 무관치않다. 오프라인 매장을 전면 철수한 중국시장 대신 일본시장에 주력해 해외 매출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에뛰드는 지난 2011년 11월 일본 최초 직영 매장인 '루미네에스토 신주쿠점'을 오픈한 뒤 지난 10년간 꾸준히 일본 내 입지를 넓혀왔다. 오는 11월에는 일본 진출 10주년을 맞이해 특별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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