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레나넷, 길드워2 WvW 베타 테스트 중단...시스템 문제 원인

당초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행 예정…매치메이킹 오류 등 문제 확인
추후 몇 주내 테스트 재시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미국 자회사인 아레나넷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길드워 2'의 월드 vs 월드 베타테스트가 테스트 시작 몇 시간 만에 돌연 중단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넷은 24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된 '길드워 2 월드 vs 월드' 베타테스트를 시작 몇 시간 간에 중단했다. 아레나넷은 우선 월드 vs 월드(WvW)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기존 시스템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 후 향후 문제 해결이 되면 다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레나넷이 준비하고 있는 길드워 2의 WvW 업데이트는 서버간 유저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아레나넷은 시즌제를 도입해 모든 유저를 재분배 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렇게 아예 새로운 세력이 구성될 수 있도록해 서버간의 유저 불균형을 해결해 치열한 경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베타테스트 첫 날 대기열 때문에 아예 접속이 안되는 문제부터 배치가 잘못되는 문제, 각종 버그들이 발생하며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졌다. 아레나넷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문제가 생각보다 크다고 인식, 테스트를 중단했다. 

 

아레나넷은 향후 몇 주 안에 첫 베타테스트에서 확인된 문제를 개선해 다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베타테스트 참여 유저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보상도 계획대로 지급한다. 

 

업계에서는 준비 부족을 이유로 아레나넷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 베타테스트라며 빠르게 문제를 확인해 테스트를 중단한 것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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