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K푸드' 떡볶이로 베트남 고객몰이

봉쇄조치 완화, 배송서비스 등과 시너지 기대

 

[더구루=김다정 기자] GS25가 베트남에서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떡볶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몰이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25 베트남은 전통 한국식 떡볶이 세트 판매를 시작했다. 떡볶이 세트는 2인분과 4인분으로 출시됐다 .

 

GS25 베트남은 "단돈 49K(약 2500원)으로 집에서 5분 만에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며 "많은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GS25가 떡볶이 신제품을 출시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K-푸드'를 내세워 현지인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배송서비스와의 시너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 베트남의 손킴그룹(SonKim Group)과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베트남 진출 계약을 맺고, 조인트벤처와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합쳐진 형태로 현지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3월 100호점을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베트남정부의 강력한 봉쇄조치가 내려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GS리테일의 베트남 현지법인의 상반기 손실 규모는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원 대비 적자폭이 늘었다.

 

최근 베트남에서 3개월 가까이 이어진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GS25는 적극적인 고객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올해부터는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하고 하노이 지역까지 연간 100개 점포 이상 출점해 내실뿐 아니라 외형 확장도 더욱 공격적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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