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셀트리온, 인니서 '렉키로나' 임상시험 돌입

지난 7월 인도네시아서 해외 첫 판매 허가

 

[더구루=김다정 기자]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인도네시아에서 대체의학 시험을 시작했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 인도네시아 보건부장관은 5일(현지시간) “식품의약품감독청(BPOM), 여러 병원과 협력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새로운 의약품을 테스트하는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는 국내 제약사인 '셀트리온'과 미국 생명공합기업 '리제네론'이 각각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 등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이 포함됐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다수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속속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도 지난 7월 인도네시아서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해외 국가 가운데 첫 번째 허가다.

 

처방 범위는 한국보다 넓다. 국내에선 지난 2월 허가를 하면서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성인 환자로 투여 범위를 제한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50세 이상 확진자 중 경증 이상 환자와 기저질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연령층에선 중증 이상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렉키로나가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어 인도네시아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에 공급되는 렉키로나 물량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완제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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