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이뮨 코로나19 진단키트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S1기반 테스트…IgG 항체의 반정량적 검출 허용

 

[더구루=김다정 기자] 독일 기업 유로이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독일 퍼킨엘머의 자회사 유로이뮨은 5일(현지시간) FDA가 코로나19 중화항체검사 ELISA 키트 'CurveTM'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분석키트는 간 헐청·혈장에서 SARS-CoV-2 S1 항원에 대해 형성된 IgG 항체의 정성과 반정량적 검출을 허용한다. 특히 지난해 유로이뮨의 QuantiVacTM 항체검사를 기반으로 한다.

 

IgG 항체의 존재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내 낮은 단백질 상동성으로 인해 최근 또는 이전 감염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며 SARS-CoV-2에 대한 적응 면역 반응이 있는 개인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S1 기반 테스트는 진행 중인 백신 개발 프로그램과 이전에 SARS-CoV-2에 감염된 개인의 면역성을 검사하기 위한 연구 노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볼프강 슈룸베르거 유로이뮨 최고경영자(CEO)는 "IgG 항체 검출을 가능하게 하는 분석은 SARS-CoV-2의 특성을 이해하고 미래에 이와 유사한 다른 고전염성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반정량적 항체 테스트의 최신 긴급사용승인울 통해 더 많은 실험실에서 모로나19에 대한 미래의 항체 요법과 백신을 발전시키는 면역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생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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