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피드앤케어, 인도네시아 세랑공장 사명 변경…25주년 기념식

'사명 변경' PT CJ제일제당 슈퍼피드→PT CJ Feed&Care 인도네시아
닭 사료 공장에서 새우 사료 공장으로 확장…물고기 사료 공장 착공

 

[더구루=김다정 기자] CJ 피드앤케어(Feed&Care) 인도네시아 세랑공장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사명을 'CJ Feed&Care 인도네시아'로 변경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 Feed&Care 인도네시아 세랑공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 직원 포상, 자녀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사료 법인명도 기존 PT CJ제일제당 슈퍼피드를 지난 1일자로 사명을 PT CJ Feed&Care 인도네시아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에 따라 세랑공장의 사명도 변경됐다.

 

현지 법인측은 "지난 25년 여정에서 세랑공장은 그 자체로 많은 혁신을 이루었다"며 "처음에는 닭 사료 공장이었으나 지금은 새우 사료 공장으로 확장했고, 현재는 물고기 사료 공장도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사료 판매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 Feed&Care는 지난 2019년 7월 1일 CJ제일제당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올해 창립 2주년을 맞았다. 1973년 사료 생산을 시작으로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등 글로벌 7개국에 진출해 사료·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동물 헬스케어 및 영양부문 등 미래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전문사료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강 CJ Feed&Care 대표는 지난 7월 1일 창립기념 행사에서 "앞으로 CJ Feed&Care는 미래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초격차역량을 통해 전 구성원이 성공 DNA로 무장,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며 혁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