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 GQ 트래블 어워드 '최고 스파' 선정

만다라 스파 유치로 고객 유치 '사업성' 확보

 

[더구루=김다정 기자] 롯데호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사 GQ트래블 어워드 '최고 스파'로 선정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만다라 스파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GQ 매거진(GQ Magazine)이 선정하는 'GQ 트래블 어워드 2021'에서 베스트 호텔 스파에 이름을 올렸다.

 

GQ 매거진은 현대인의 삶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행을 대중화하고, 가장 흥미로운 목적지와 대상에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후보작은 심사위원이나 편집진이 아닌 GQ 독자들이 선정한다.

 

러시아 노빈스키 대로에 위치한 모스크바 롯데호텔의 만다라 스파는 전세계 30여개의 체임점을 보유한 명성 높은 스파 브랜드다. 고객들은 거대한 스파 단지에서 고대의 피로 회복 테크닉을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유기농 화장품으로 심신을 재충전시킬 수 있다.

 

앞서 롯데호텔은 지난 2010년 모스크바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호텔체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럭셔리 스파 중 하나로 꼽히는 만다라 스파를 유치해 안정적인 고객 유치 등 사업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쳤다.

 

롯데호텔은 러시아 4개 지역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은 직접 건설했고, 블라디보스토크 호텔은 현대로부터 매입해 운영 중이며, 사마라 호텔은 위탁 경영 중이다.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도 호텔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사업가와 소치 시내에 5성급 호텔을 건설하고, 롯데가 브랜드를 빌려주면서 운영과 관련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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