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고급 세단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주행 테스트 포착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고속도로서 프로토타입 테스트
올해 하반기 인도 전망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루시드모터스의 최상급 세단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프로토타입이 미국 고속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고속도로를 달리는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영상이 유튜브에 지난 16일 공개됐다. 게시 5일 만에 조회수 5000회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테슬라 모델Y 운전자가 촬영했다. 약 1분10초짜리로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의 후면과 측면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은 가격이 16만9000달러(약 2억원)에 달하는 고급 모델이다. 레인지 버전은 지난달 16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520마일(약 837km) 주행거리 인증을 받았다. 1위인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405마일·약 652km)보다 115마일(약 185km) 길다. 퍼포먼스 버전은 EPA로부터 450마일(약 724km)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은 지난 3월 사전 예약에서 완판되며 흥행을 입증했다. 루시드모터스는 총생산량 계획을 520대로 늘렸다.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루시드모터스는 드림 에디션 외에 루시드 에어, 에어 그랜드 투어링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애리조나 공장에서 루시드 에어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7000대를 생산하고 향후 연간 3만4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판매망도 확보했다. 지난 3월 캘리포니아에 '루시드 스튜디오'를 열고 실리콘밸리와 베벌리힐스 등에도 추가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는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전기차 회사로 테슬라의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 2013년 테슬라 '모델S' 개발 당시 수석 엔지니어였던 피터 롤린슨이 최고경영자(CEO)로 합류했다.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지난 7월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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