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배달앱 '푸드판다' 내세워 중화권 공략…꼬북칩 66% 특가

배달 플랫폼서 할인 이벤트 개최
중화권 시장 점유율 확대 예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를 모회사를 두고 있는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Foodpanda)와 함께 대만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중화권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푸드판다가 이날부터 대만 내 30개 판다 슈퍼마켓 매장에서 실시하는 1일 한정 '판다 슈퍼마켓 쇼핑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지난 2012년 대만에 진출한 푸드판다는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초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리온은 판다 쇼핑 축제에서 기간한정으로 꼬북칩(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 80g을 정상가 79위안 보다 저렴한 특가 49위안에 판매한다. 푸드판다 이벤트로 6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오리온은 푸드판다 이벤트 참여를 토대로 중화권을 대상으로 꼬북칩 판매를 확대하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가 코로나19 팬데믹이 극심해지자 비대면 마케팅 '집콕 한국 나들이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꼬북칩을 등장시켜 주목을 끈 바 있다.

 

오리온 지난 2018년 중국에 꼬북칩을 선보인 뒤 △콘스프맛 △마라새우맛 △초코츄러스맛 등을 현지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출시 7개월 만에 1억 위안(약 174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연 매출 2억 위안(약 500억원)에 달하는 볼륨 제품으로 성장했다. <본보 2021년 3월 11일 참고 오리온, 꼬북칩 中서 '제2 초코파이' 볼륨 제품 예고>

 

여기에 오리온은 최근 꼬북칩(현지명 터틀칩스 TURTLE CHIPS) '플레이밍 라임맛(매운맛)'을 미국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과 호주 유통 업체인 콜스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진출한 캐나다와 독일, 뉴질랜드 등 15개 수출 국가에서도 3년간 연평균 2.2배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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