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베팅회사 베트웨이, 美·유럽 시장으로 확장

미국 아이오와 주, 폴란드로 서비스 확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온라인 스포츠 베팅·카지노 업체 슈퍼그룹의 스포츠 베팅회사 '베트웨이(Betway)'가 미국과 유럽에서 시장을 확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웨이는 미국의 소셜 카지노 업체 DGC(Digital Gaming Corporation)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 주로 시장을 확대한다. 이에 베트웨이는 미국 내 11개 주에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유럽에서도 폴란드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베트웨이는 폴란드의 옆나라인 독일 분데스리가를 앞세워 유저를 확보할 계획이다. 

 

베트웨이는 글로벌 스포츠 베팅업체 및 온라인 게임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 슈퍼그룹에 속해있다. 슈퍼그룹은 온라인 카지노업체인 스핀(Spin)을 소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메리카, 아프리카 전역의 24개 관활권에서 라이센스를 받았다.

 

슈퍼그룹 관계자는 "베트웨이가 미국에서 입지를 넓힌 것은 물론 폴란드에서 새로운 라이선스를 통해 유럽 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22년에도 시장 확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그룹은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합병을 통합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그룹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애퀴지션 코퍼레이션(이하 SEAH.U)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통해 기업공개는 물론 미국 시장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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