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SK에코플랜트, '10조' 방글라데시 철도사업 타당성조사 착수

지난달 조사 돌입, 9개월 소요 예정
사업성 등 조사 완료 뒤 본계약 체결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국가철도공단 등으로 구성된 코리아 컨소시엄이  방글레데시 다카 순환철도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 컨소시엄은 지난달 방글레데시 다카 순환철도 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기간은 9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 컨소시엄은 이번주 초 이번 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방글레데시 국영철도공사 관계자들과 만나 논의했다. 기술·재정적 타당성 조사 이외에 사업 진행 방법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사업은 다카와 나라양간지, 가지루프를 잇는 총연장 80㎞ 규모 순환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85억 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 특히 한국과 방글라데시 정부는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이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월 우선사업권을 따냈다.

 

방글라데시 철도공사 측은 "투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업성 등의 연구를 시작했다"면서 "연구가 끝나면 공사를 시작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글라데시는 5개년 국가개발계획의 체계적 수립·이행을 통해 도로, 교량, 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1600억 달러(약 190조원)를 정부 개발사업 수행 예산으로 배정하고 전력·교통 등 경제 부문과 수자원·교육·공공보건 등 사회 부문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본보 2021년 10월 28일자 참고 : 방글라데시, 韓 건설사에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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