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산업은행, '기업금융 거점' 홍콩지점 설립 라이선스 획득

기업금융·자금조달 거점 점포 활용
'IB 센터' 홍콩법인과 더블 포스트 구축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홍콩지점 설립을 승인받았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추진하는 해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홍콩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지 지점의 은행업 라이선스를 얻었다.

 

산업은행은 기존 홍콩법인과 새로 설치하는 지점을 통해 '더블 포스트(Double Post)'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홍콩법인은 투자은행(IB) 센터 역할을 하고 홍콩 지점은 기업금융·자금조달의 거점 점포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은은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영업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계 기업의 아시아 지역 진출과 현지 인프라 확충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산은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 티파파이낸스를 인수했고, 올해 초에는 미얀마 양곤지점을 열었다.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설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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