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제2의 테슬라'를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지만 내년 주가가 크게 뛸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을 찾고 있다는 것.
[더구루=홍성환 기자]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제2의 테슬라'를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지만 내년 주가가 크게 뛸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을 찾고 있다는 것.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이터센터와 테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가 들어선다는 가짜뉴스가 보도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현지에선 '만우절 장난’이라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원전 폐쇄 정책을 우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스페인 '에너지신문(El Periódico de la Energía)'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Isabel Díaz Ayuso) 마드리드주 주지사가 최근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와 회동, 현지에 MS 데이터센터과 테라파워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나트륨'을 건설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페인 만우절(12월 28일)을 맞은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에너지신문은 기사 말미에 "오늘이 무슨 날인지 이미 알고 계시므로 미소 짓는 것을 잊지 말라"며 "오늘은 12월 28일이고, 이는 2024년 만우절 농담"이라고 밝혔다. '만우절 해프닝'임에도 불구하고 간접적으로 SMR 건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만우절 장난의 형식을 빌려 정부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스페인 정부는 작년 12월 국가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 4분기 차량 인도량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해당 분기 전망치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UBS에 따르면 4분기(10~12월) 테슬라 차량 인도량은 51만 대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5%,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컨센서스인 51만2000대 보다는 1% 낮다. 앞서 팩트셋과 바클레이스는 테슬라 4분기 차량 인도량을 각각 49만9000대와 51만5000대로 추산한 바 있다. UBS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테슬라 주가에 대한 내러티브를 감안하면 인도 결과가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4분기 차량 인도량과 관계 없이 내년 차량 판매가 올해보다 20~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3분기부터 중국 판매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충만하다. 실제 지난 23일에는 모델Y가 중국에서 완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테슬라는 현재 모델3와 모델Y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했으며, 내년 상반기 성능 개선 모델 생산도 예고한 상태이다. 특히 테슬라는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로 꼽힌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으로 자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