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1.2조'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발전소 투자 검토

이사회서 관련 안건 의결
"기업 수주 지원·수익 확보 목적"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발전소 건설·운영 사업 관련 지분 투자를 검토한다. 기업 수주 지원과 공사의 수익 확보를 위해 투자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발전소 건설·운영 사업 관련 지분투자와 제반부담 제공' 안건을 의결했다. KIND 측은 해외 건설사업자의 EPC 수주 지원과 공사의 장기 안정적 수익원 확보를 위해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발전소 지분투자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개발 사업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쪽 170km 지점의 인더스강 지류에 설비용량 496㎿ 규모 수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9년 완공 목표다. 총사업비 10억7600만 달러(약 1조2874억원). 

 

한국수력원자력이 개발·운영 사업에 관한 독점적 권한을 갖고 있다. 파키스탄 국영 송배전회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를 체결해 30년간 운영권을 갖고 수익을 확보한다. <본보 2020년 12월 4일 참고 한수원,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 발전사업 출자>

 

한수원은 파키스탄 콰이버 팍툰화 주정부와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세웠다.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금융 자문을 받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한전KPS도 파키스탄 법인에 출자하고 로우스팟가 수력발전 사업에 참여한다. 

 

KIND 관계자는 "파키스탄의 경우 한국 기업의 발전사업 참여 사례가 많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EPC 주계약자 선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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