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뷰티 전문브랜드 뷰티베이커리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신사업 'LOTT 프로젝트'가 실생활에서 구체화될 예정이다.
뷰티베이커리는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올해 2월 오픈하는 레스토랑 '라시네(Raciné)'에 'LOTT 토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뷰티베이커리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LOTT 프로젝트' 서비스를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라시네'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들은 ‘LOTT 토큰’을 이용해 식비를 지불할 뿐만 아니라 가게 내부에서 판매하는 그림과 액세서리 소품까지 NFT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LOTT 플랫폼’의 안정적인 개발 마무리와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통해 ‘LOTT 토큰’ 사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LOTT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선임돼 뷰티베이커리의 블록체인 신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및 NFT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한편, 뷰티베이커리는 지난 12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와 NFT 플랫폼사업과 관련 ‘DNA Avatar’, ‘Medicverse’ 등 5개의 상표권을 출원한바 있다. ‘LOTT 토큰’은 ‘LOTT 플랫폼’과 연계된 메타버스 생태계의 결제 수단으로 향후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통해 외부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