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80' 운항 중단 연장

하계시즌 운항 취소
10월 30일 복귀 목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까지 '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A380 운항을 중단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객 수요가 감소하자 운항 중단을 이어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 하계시즌 A380 운항을 취소했다. 

 

당초 3월부터 프랑크푸르트와 로스엔젤레스 노선에 A380을 띄우려했다. 그러나 항공 수요 급감으로 이보다 작은 A350이 투입된다. A350-900은 일등석이 없는 대신 비즈니스 스마티움 28석, 이코노미 스마티움 36석, 이코노미 247석으로 총 311석으로 구성됐다. <본보 2021년 1월 3일 참고 아시아나항공, LA·프랑크루프트 노선에 'A350' 투입>
 

A380은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복귀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와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된다.

 

한편 아시아나의 A380 운휴로 조종사 120명이 항공기 조종 자격을 상실하기도 했다. 조종사들이 자격유지에 필요한 필수 비행 경험(90일 내 3회 이착륙)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자격을 잃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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