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불똥'…파나마운하, 전세계 돌며 영업활동

-한국,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방문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마운하관리청(ACP)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전쟁에 대비해 파나아 운하 수요 모집을 위한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르헤 루이스 쿠자노(Jorge Luis Quijano)가 이끄는 ACP는 한국 등 아시아 선사를 방문해 해상,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ACP가 방문한 국가는 한국외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으로 모두 파나마 운하 경로를 거치는 국가다. 현재 동북아시아에서 유럽이나 미주로 화물을 실어나르려면, 파나마나 수에즈 운하를 거쳐야 한다. 

 

파나마 운하는 중앙아메리카 파나마지협을 횡단해 카리브해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운하다. 카리브해 크리스토발 항구에서 태평양의 발보아 항구에 이르는 82㎞의 수로로 경인아라뱃길의 3배에 달한다. 

 

ACP의 이번 방문 목적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대서양 간 운항경로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세 루이스 쿠자노 파나마 운항 관리자는 "아시아 지역 투어는 파나마 운하 지도자들에게 지역의 수요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지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CP는 한국 방문에서 현대상선과 팬오션,  SK해운, 현대LNG해운 등 해운사뿐 아니라 가스공사와 E1 등 에너지 기업을  나막스 운하 투자 현황을 발표했다. 또한 액화천연가스(NGL) 추가 수요와 관련해 유연성 확대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싱가포르에서는 BW GAS A/S, 헬리오스(Helios) LPG,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 싱가포르 항만공사 등을 만나 파나마 운하 관련 비즈니스 관계를 논의했고, 일본에서는 예약 시스템 개선에 관한 회담을 재개하는 등 통행료 구조의 변화 가능성과 운하의 역량과 함께 해상 교통을 보완 할 수있는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만에서는 파나마 운하를 대표해 양밍업 및 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체계적, 보유 시스템의 근접한 개선 사항을 알려주는 자료를 검토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중 무역 갈등을 의식해 동북아시아의 파나마 운하 수요 공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3년 전 파나마 정부가 선박의 대형화 추세와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해 새 운하를 건설한 만큼 운하 이용 선박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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