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충남지역에 30억 규모 패드뱅크 공급...누적 2만대 돌파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이밍기어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129890)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단말 충전함 ‘패드뱅크(PadBank)’ 공급을 확대한다.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영업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25일 앱코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인 ‘그린스마트 스쿨 충청남도 2021년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에 충전함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급 금액은 약 30억원대 규모이며 충남 전역의 초·중·고등학교에 ‘패드뱅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패드뱅크는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태블릿, 크롬북, 웨일북 등을 동시 충전 및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이다. 앱코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충전보관함 업계 최초로 FDA 의료기기 등급 등록 코로나살균기를 적용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앱코 관계자는 “올해 충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방교육청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경상, 충청, 전라, 강원 등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누적 2만대 이상을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 기업, 사교육 현장 등에 납품 완료했다”며 “올해 게이밍기어 사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스쿨 사업에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앱코는 ‘패드뱅크’의 독보적 기술력과 특허, 제안 컨소시엄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레퍼런스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교육청 스마트스쿨 사업 입찰에 주력하는 동시에 충전보관함 외에도 스마트스쿨 교육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스쿨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5대 사업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 스마트스쿨 분야에 15조 3,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급 내 와이파이(Wi-Fi) 설치 및 교육용 태블릿PC 공급이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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