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브라질서 성건강 진단키트 성장세

코로나 외 타 진단시약 수요 증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씨젠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 체외진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젠 브라질법인은 IPOG Lab과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협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IPOG Lab은 상파울루에 위치해있는 의료연구소다. 


씨젠 브라질법인은 파트너십으로 인해 일일 테스트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IPOG Lab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여성 건강 분야. △세균성 질병 △칸디다증 검사 등이 대표적이다. 


씨젠 브라질법인과 IPOG Lab은 최근 서비스 수요와 품질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씨젠 브라질법인은 "신속 정확한 결과 전달로 IPOG Lab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진단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며 "여성 건강에 대한 분자 검사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앞서 씨젠 브라질법인은 2019년 벨로호리존치에 설립하면서 중남미 시장 거점을 마련했다. 브라질 법인 설립 배경에 대해선 브라질 내 대형 고객이 씨젠 제품을 채택하면 중남미 주변국 진출이 원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2조20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본보 2021년 5월 13일자 참고 : 씨젠 브라질법인장 "K-방역 롤모델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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