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美 체험관 오픈…영업활동 강화

혁신기술체험센터(HITE) 공식 개장
제품 전시와 교육, 프리젠테이션 실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미국에 체험관을 오픈하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아메리카는 미국 뉴저지에 새로운 혁신기술체험센터(HITE)를 공식 개장했다.

 

센터는 보안과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회사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강조하며, 대화식 데모, 비디오, 교육 세션, 인증 수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전시된다. 

 

미구엘 라자틴(Miguel Lazatin) 한화테크윈 아메리카 마케팅 선임 이사는 "HITE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과 감시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추가를 통해 지속적인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업계 동향과 고객 요구가 진화함에 따라 다양한 수직 시장에서 맞춤형 데모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저지 본사에 위치한 464㎡ 규모의 체험 공간은 미국과 한국의 한화 팀 간의 3년 이상의 계획과 창의적인 협업의 결과이다. 

 

HITE 전반에 걸쳐 소개된 제품과 솔루션은 한화테크윈의 역량과 다양한 제품 라인의 폭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됐다. 80대 이상의 네트워크 카메라, 6대의 WAVE 서버, 18대의 워크스테이션과 35대의 모니터가 있으며 6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HITE의 멀티미디어 강의실은 실제 제품 교육, 인증 과정, 파트너 교육 등을 위한 32석이 구성됐다. 또 원격 참가자를 지원하는 완전한 온라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용 영역은 영상보안업체 제네텍(Genetec)과 마일스톤(Milestone)을 포함한 파트너와 한화의 타사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 통합에 중점을 둔다. 이 공간에는 오찬과 케이터링 이벤트를 위한 주방 시설도 포함됐다.

 

앞서 한화테크윈 아메리카는 통합 보안과 공공 안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전문업체 제네텍과 파트너십을 체결, 브라질 내 새로운 보안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본보 2020년 7월 22일 참고 한화테크윈, 제네텍과 '맞손'…비디오 모니터링 강화>
 

하충훈 한화테크윈아메리카 법인장은 "HITE는 자체 사회기반시설(SoC) 개발부터 인공지능(AI), 분석 등 신흥·혁신 기술 활용에 이르기까지 한화테크윈의 자원과 전문 지식의 단면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들이 체험관을 둘러보면서 고객과 파트너가 오늘날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또 보안 감시의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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