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 트럭 스타트업 '볼타트럭'(Volta Trucks)이 대형 전기트럭 '볼타제로'(Volta Zero) 미국 출시 채비에 나섰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 트럭 스타트업 '볼타트럭'(Volta Trucks)이 대형 전기트럭 '볼타제로'(Volta Zero) 미국 출시 채비에 나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 대만 TSMC가 이탈리아 정부와 반도체 공장 건립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독일과의 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이탈리아 정부가 반도체 투자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며 TSMC가 이탈리아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이탈리아 정부와 약 100억 유로(약 13조3700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위치는 주요 제조업이 밀집한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사이가 유력하다. 차량용 반도체 등을 생산할 수 있는 10~2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대의 구형 공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3000~5000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TSMC는 지난해 유럽 내 공장 부지를 모색하며 독일 정부에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이탈리아가 새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독일보다 인건비가 저렴하고 우수한 인재 확보에 용이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탈리아 정부가 독일과 보조금 경쟁을 벌이며 최대 50억 유로(약 6조6830억원)를 지원할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된다. 이탈리아는 지난 3월 반도체 투자를 지원하고자 46억 달러(약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콘이 말레이시아 파운드리 기업과 손잡고 현지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확대,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전날 DNeX(Dexchange Berhad)와 28~40나노미터(nm) 공정 기반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운영할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4만 장 생산능력을 갖춘다. 신공장에서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비롯해 드라이버 집적 회로,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포함한 연결 관련 칩 등을 제조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위치와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생산능력 목표치와 공정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최대 50억 달러(약 6조원)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DNeX는 말레이시아에 8인치 반도체 팹을 보유한 '실테라'를 자회사로 둔 현지 반도체 기업이다. 폭스콘은 지난해 6월 DNeX에 1억800만 링깃(약 312억원)을 투자, 지분 5%를 확보했다. 이사회에도 참여해 1석을 보유하고 있다. 폭스콘은 전기차를 핵심 신사업으로 채택하고 소재부터 완성차업체까지 다양한 기업들과 공동 전선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