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스포츠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공식 합류 [영상+]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 제네시스 모델 3종 등장
제조업체별 경쟁 '매뉴팩처러 컵' 강력 우승 후보 지목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 챔피언십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2'(GTWS 2022) 공식 파트너로 활약한다.

 

26일 GTWS 등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비디오게임 개발 자회사 '폴리포니 디지털'(Polyphony Digital)과 GTWS 2022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GTWS 2022는 그란 투스리모 7 폴리포니 디지털 최신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Gran Turismo 7)을 보유한 플레이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다. 국가와 지역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는 '네이션스 컵'과 제조업체를 선택해 경쟁하는 '매뉴팩처러 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그란 투스리모 7에 제네시스 모델이 추가된 데 따라 이뤄졌다. 매뉴팩처러 컵에 참가한 플레이어가 제네시스 차량을 고를 수 있게 됐기 때문.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그란 투스리모 7에 등장하는 △G70 기반 GR4 GT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변형한 GR3 콘셉트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GR1 비전 그란 투리스모 등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매뉴팩처러 컵 우승을 거머쥔 토요타를 제치고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GTWS 2022 매뉴팩처러 컵은 27일부터 시작된다. 2개 시즌에 걸쳐 총 14라운드 진행된다. 5월부터 7월까지 전반 6라운드, 8월부터 10월까지 후반 8라운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를 포함 토요타, 마쯔다, 알파, BBS, 브렘보, 미쉐린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GTWS 2022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