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유럽 축구마케팅 ‘대성공’…강호찬 부회장 선구안 주목

후원 축구 3개 팀 유럽 주요 리그 우승 휩쓸어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의 유럽 축구 마케팅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후원하는 유럽 축구팀마다 우승을 차지하는 가운데 강호찬 부회장의 선구안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AC밀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축구 3개 팀이 지난달 유럽 주요 리그 우승을 휩쓸었다.

 

맨시티는 5년 만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 넥센타이어와 인연을 맺은 팀이다. 2017년 넥센타이어가 첫 공식 슬리브 스폰서를 맺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AC밀란은 1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지 약 1년 만에 성과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42년 만에 처음으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넥센타이어가 후원을 시작한 팀이다.

 

이는 넥센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시장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 교체 타이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의 선구안도 주목받고 있다. 강 부회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수익성 높은 교체타이어(RE) 시장에서 판매 확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후원 스포츠 팀과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해서 높인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축구 팀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시즌을 대비해 스포츠 마케팅을 준비하고 고객과 축구 팬들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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