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 플레이스 '매직에덴', 1억3000만 달러 투자 유치

기업가치 16억 달러…멀티체인 전환 모색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덴(Magic Eden)이 암호화폐 시장 둔화 속에서도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매직 에덴은 21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3000만 달러(약 16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매직 에딘은 설립 9개월여 만에 기업가치 16억 달러(약 2조원)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일렉트릭 캐피탈, 그레이록이 주도했으며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패러다임, 세쿼이아 캐피탈 등 기존 투자자들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매직 에덴은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NFT 마켓플레이스다. 매직 에덴에서는 NFT 제작, 검색, 거래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2200만 개의 NFT를 추가되고 있으며 매일 4만 개 이상의 NFT가 거래되고 있다. 특히 매직 에덴은 250개 이상의 신규 NFT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등 런치패드로의 역할을 키워가고 있다. 이를 위해 매직 에덴은 신규 NFT 컬렉션 출시를 원하는 팀에게 맞춤형 지원, 마케팅 지원, 운영 업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매직 에덴은 추가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현재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NFT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넘어 멀티체인 NFT를 지원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매직 에덴 관계자는 "우리는 열정적인 커뮤니티에서 가져온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런치패드, 플랫폼에서 직접 NFT 게임 플레이, DAO 등을 구축해 매직 에덴 커뮤니티에 더 많은 참여권한을 부여하기 원하며 솔라나는 물론 그 이상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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