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아트 플랫폼 아웃랜드, 500만 달러 투자 유치

IMO벤처스, 드래곤 로아크 등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암호화 아트 플랫폼 아트 플랫폼 아웃랜드(Outland)가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아웃랜드는 20일(현지시간) 3월 진행한 첫번째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아웃랜드의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OKG 벤처스, IMO 벤처스, 드래곤 로아크, JDAC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아웃랜드는 지난 2월 설립됐으며 암호화 기술과 전통적인 예술을 결합한 NFT(대체불가토큰)를 개발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아웃랜드의 첫 NFT 컬렉션은 중국의 팡리쥔과 콜라보를 통해 개발된 '엘리멘탈'이었다. 해당 NFT 콜렉션은 총 2차례 판매돼 4000이더리움 이상 매출을 올렸다. 

 

4월에는 미국의 비주얼 아티스트인 제임스 진과 협업을 통해 '프라그먼츠'라는 NFT프로젝트를 출시했으며 공개 5분만에 7000개 NFT가 매진됐다. 해당 NFT프로젝트는 3700이더리움의 가치로 평가받았다. 아웃랜드는 제임스 진과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아웃랜드는 오는 7월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고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와 같은 유수의 미술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는 뉴욕의 아티스트 이안 쳉과도 대규모 NFT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랜드는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늘려, 웹3 생태계에서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웃랜드 측은 "우리는 디지털 기술과 현대 미술 분야의 선구적인 교류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