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AQX,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합류

클레이튼 "더 많은 옵션 제공 기대"

 

[더구루=정등용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AQX가 카카오의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에 합류한다.

 

23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는 클레이튼 플랫폼 관리와 함께 클레이튼 생태계 성장을 담당하는 다국적 기업 및 조직의 연합체다.

 

클레이튼은 메타버스, 게임파이, 크리에이터 경제에 초점을 맞춘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이 프로젝트의 메인넷은 2019년 6월 가동돼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했다.

 

AQX는 위원회에 이미 많은 산업의 유명 기업들이 참여 중인 만큼 좋은 동반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위원회에는 LG전자와 필리핀 유니온은행, 셀트리온, 예모비 등 40여 개 기업이 가입해 있으며 바이낸스, 후오비 등 일부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도 포함돼 있다.

 

AQX는 위원회 가입으로 플랫폼과 생태계 성장을 위해 클레이튼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클레이튼이 전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진 AQX 공동창업자는 “AQX는 클레이튼과 상호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이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레이튼 재단 관계자는 “AQX는 빠르게 성장하는 거래 플랫폼으로 클레이튼 생태계의 거래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AQX는 2022년 초 론칭 이후 선물과 파생상품 거래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안에 현물 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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