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웨이, 주지훈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CB 인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가 공시를 통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전환사채(CB)를 약 20억원에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CB의 권면금액은 6.7억원 규모다. 향후 블리츠웨이가 이번에 인수한 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기존에 보유 중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더해 약 12.19%에 해당하는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배우 주지훈과 정려원 등이 소속된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 키이스트 부사장 출신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국내 연예기획사다. 블리츠웨이는 이번 에이치엔드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가 원천 IP(지적 재산권) 개발을 위한 인프라 강화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지난 3월 영화, 드라마 콘텐츠 제작 자회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설립하며 원천 IP 개발을 위한 인프라 확보에 돌입했다. 지난 5월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까지 인수하며 영화,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메타버스,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 모든 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고현정 주연의 JTBC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과 ‘비밀’ 등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를 비롯,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를 집필한 장홍철 작가, KBS2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허성혜 작가 등과 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까지 제작할 작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KBS 극본 공모에서 가작을 수상한 정윤미 작가, 2017년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 ‘히치하이크’로 대상을 수상한 정희재 감독, 2021년 CJ E&M 오펜 스토리텔러 5기 당선 작가인 김이수 작가 등 다수의 신인 크리에이터들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이사는 “블리츠웨이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자체 IP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출중한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된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회사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CB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여의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