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모잠비크 로부마 LNG 개발사업 낙관"…삼성중공업 기대감↑

올 연말 코랄 노스 가스전 사업 최종 투자 결정 후 FLNG 발주 전망
삼성중공업, '3.5조원' 규모 수주 기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 사업권을 보유한 미국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모잠비크 가스전의 개발상황을 긍정적으로 봤다. 삼성중공업의 코랄 노스(Coral North)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 FLNG)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다. FLNG 시장지배력을 한층 높이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두 번째 FLNG도 건조해 FLNG 시장 초격차 굳히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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