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토이 스토리'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 日 출시

보핍·제시 등 인기 캐릭터 테마 한정판 제품 선봬
인기 IP와 협업으로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 기대

[더구루=김명은 기자] 클리오(CLIO)가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한정판 화장품 컬렉션을 일본에서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클리오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콘텐츠 콜라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일본 한정 디자인과 색상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클리오 재팬은 다음달 7일부터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이 스토리' 콜라보 에디션을 정식 판매한다. 온라인 판매는 이미 지난 4일 큐텐(Qoo10)과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 통해 시작됐다. 

 

이번 에디션에는 자유롭고 능동적인 여성상을 보여주는 '보핍(Bo Peep)'과 열정적이고 활기찬 카우걸 '제시(Jessie)' 등 토이 스토리 속 친숙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일본 한정 색상에 실리콘 캡 키홀더가 포함된 '에센셜 립 치크 탭 블러', 피부의 요철과 모공을 매끈하게 가려주는 '킬 커버 팬웨어 쿠션 오리지널', 부드럽고 촉촉한 고품질 질감을 선보이는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가 대표적이다. 특히 킬 커버 팬웨어 쿠션 오리지널은 일본 한정 파우치를 포함하고 있다. 


클리오는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만을 위한 한정 패키지와 색상으로 K-뷰티의 현지화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클리오는 토이 스토리와의 콜라보를 일본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토이 스토리-클리오' 에디션을 출시하고, 올리브영의 '올영 세일' 시즌과 맞물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