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석유거래업체 비톨, LNG선 2척 발주 추진…현대중공업·대우조선 물망

팬오션과 신조선 용선 협의중
선박 건조사로 현대중공업·대우조선 거론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독립계 석유상사인 비톨 그룹(Vitol Group)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용선을 검토 중인 가운데 건조사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물망에 올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비톨은 최소 2척의 LNG운반선 용선을 모색하면서 선주사인 팬오션과 신조 협의 중이다.

 

선박 건조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이 후보로 거론된다. 팬오션이 이전에 이들 조선소와 함께 비슷한 t수를 주문했다. 비톨이 LNG 운반선 용선을 계획하는 건 LNG 수요 증가 때문이다.

 

비톨은 1년 전 미국에서 텔루리안(Tellurian)의 드리프트우드(Driftwood) LNG 프로젝트에서 10년 동안 무료로 연간 300만t을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지난해 1300만t의 LNG를 인도했다.

 

텔루리안의 오랜 계획이었던 LNG 개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럽의 LNG 수요 증가에 따라 곧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사로 언급된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은 올해 연이은 수주로 호황을 이루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재까지 총 111척, 135억4000만 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액의 77.6%를 달성했다. 대우조선은 59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액 91억 달러의 6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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