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여름휴가 성수기에 맞춰 숙박 할인전을 진행한다. 야외 풀장과 짚라인 , 버기카 등 다양한 놀거리를 구비해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12일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에 따르면 니가타현 관광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여름 성수기 숙박 할인전을 실시한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오는 14일까지 숙박 예약한 고객에 한해 요금의 최대 50% 혹은 5000엔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야외 정원 풀장과 짚라인, 버기카, 온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그중 더운 열기를 식혀줄 야외 정원 풀장이 인기다. 야외 정원 풀장은 4m 높이에서 흐르는 폭포와 폭포 뒤편 아름답게 꾸며진 가든 카페, 수심 40cm의 유아용 풀장이 구비돼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란 평가다.
짚라인·버기카 등을 설치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힐링 콘텐츠도 구비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온천 시설도 새롭게 단장했다.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란 평가다. 일본 동해의 해산물과 신선한 지역 야채를 사용한 조식·저녁 뷔페도 운영한다.
한편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017년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 오케나시산에 개장한 힐링·레저 복합 리조트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애정을 쏟으며 오픈한 곳으로 알려졌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총 257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온천, 수영장,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대한스키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스키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신 회장이 이곳에서 스키를 즐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적의 적설량과 파우더 스노우로 전 세계 스키어들에게 사랑받는 스키장과 아시아 최장 길이(1501m)를 자랑하는 짚투어 등 계절별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