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 프리미엄 생활용품으로 사업 확대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는 지난 19일 영등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치피오는 정관 변경을 통해 △생활용품 △화장품 △의료기기와 의약외품 △전기용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새롭게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의 안건 내용은 에이치피오가 생활용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반영한 것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최근 많은 각광을 받으며 커지고 있는 염색 샴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라며 “관련 구체적 제품 출시 준비가 마무리된 만큼 정기주주총회가 아닌 임시주주총회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염색 샴푸 시장은 이미 경쟁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에이치피오는 천연성분 등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경쟁력 있는 기능성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특허출원을 포함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에이치피오는 최근 자체 브랜드인 덴프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사업인 코펜하겐레서피 또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에이치피오는 염색 샴푸 시장에서도 이에 걸맞은 라인업을 구축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시현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치피오는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생활용품 외에도 화장품, 의료기기와 의약외품, 전기용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 다양한 사업목적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관련해 상장 후 큰 흐름에 있어 사업 확대를 위해 준비해온 행보가 구체화되는 시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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