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독스,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시계 출시…파트너십 기념

전문 레이싱 시계 '크로노랠리 BMW M 모터 스포츠' 출시
BMW M 상징 컬러 포인트 활용, 판매 가격 262만원 책정

 

[더구루=윤진웅 기자] BMW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에독스(EDOX)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계 2종을 출시했다. 한정 수량 판매된다는 점에서 조기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15일 고성능 브랜드 M과 에독스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전문 레이싱 시계 '크로노랠리 BMW M 모터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크로노랠리 BMW M 모터 스포츠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문자판에 오버사이즈 세컨드 푸시 버튼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글러브를 착용한 상태로도 랩 타임을 잴 수 있도로 배려했다.

 

특히 전 세계 2000개 한정 모델로 생산된 만큼 디테일에 신경 썼다. 촌각을 다투는 레이싱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타이어의 형태를 딴 소프트 러버 스트랩과 타이어 휠을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케이스, 대쉬보드를 떠올리게 만드는 다이얼 등을 통해 레이싱 스피릿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검정과 은색 두 가지다. BMW M을 상징하는 빨강과 파랑을 각각 포인트 컬러로 넣었다. 공식 판매 가격은 262만 원이다.

 

에독스는 138년 역사를 가진 시계 브랜드다. WRC와 클래스-1의 공식 타임키퍼(Timekeeper)로 활동할 정도로 모터 스포츠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7년 포뮬러 1(Formular 1)에 참가한 자우버팀(The Sauber F1 Team)의 공식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전문 레이싱 시계 '크로노랠리 에스'(Chronorally-S)를 선보인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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