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S건설, '8조' 브라질 세아라州 하수처리 사업 정조준

GS이니마, 브라질 건설사 마르키즈와 파트너십
입찰 참여 예정
GS건설 해외 신사업 탄력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초대형 브라질 하수처리장 사업 수주에 나섰다. GS건설의 해외 신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이니마 브라질은 최근 현지 건설사인 마르키즈(Marquise Infraestrutura)와 파트너십을 맺고 브라질 세아라주(州) 24개 도시의 하수처리시설 사업권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지역의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투자액은 오는 2033년까지 62억 달러(약 8조1220억원)로 예상된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기술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는 GS건설 인수 이후 해외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브라질은 대표적인 해외 거점이다. 앞서 지난 2019년 브라질 수처리 업체 BRK 암비엔탈의 산업용수사업 부문 지분 82.76%를 인수하며 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BRK 암비엔탈은 브라질 산업용수 부문 1위 업체다. 

 

GS이니마는 또 올해 초 베트남 남부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푸미빈 건설투자사(PMV)의 지분 30%를 인수했다. PMV는 호치민시와 인접한 롱안성에서 2개 공업용수 공급 사업장을 운영 중인 수처리업체다.

 

지난 2020년에는 오만의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 발전사업(IWP)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20년간 운영 계약 금액만 2조5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이다. 지난달 바르카 IWP 프로젝트의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 약정을 완료하며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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