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경영진, 아라비아 반도 6개국 방문설 '솔솔'

칼라니쉬 코메디칼 전망
시일 내 GCC 지역 방문 예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제철이 걸프협력회의(GCC) 시장을 정조준한다. 수출량 확대를 위해 중동 지역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글로벌 철강·원자재 전문매체 '칼라니쉬 코메디칼(Kallanish Commodities)'은 지난 2일(현지시간) "현대제철 경영진이 GCC 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GCC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제철이 GCC 시장으로 철강 수출 증대를 바라는 마음에서 중동 지역을 찾는 것이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아라비아반도 6개국을 말한다. 

 

열연과 냉연은 GCC 철강 수출량 49만7000t 가운데 70% 수준인 35만6000t을 차지한다. GCC 조사당국은 과거 세이프가드 조사 대상에서 열연과 냉연 외 강관, 형강, 아연도강판 등 4개 품목을 제외했다. 

 

현대제철은 "중동 지역에 봉형강을 수출하는 경우가 있다"면서도 "시장 상황에 따라 수출하는 경우가 있고 단가가 맞지 않으면 수출 자체를 안 하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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