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재팬, 법인 계좌 개설 신청 접수 개시

법인 자금 유입 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빗썸 인수에 나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일본 거래소인 FTX재팬이 법인 계좌 개설을 본격화하며 추가 유동성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FTX 재팬은 지난주 법인 계좌 개설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해당 계좌를 통해 법인들도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의 현물거래, 파생상품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된다. 

 

FTX 재팬은 이번 법인 계좌 개설로 개인 투자 자금 외에도 법인들의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 암호화폐가 입출금이 매우 빠른게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유동성을 공급 받는 것에도 한계를 보이고 있는만큼 법인, 기관 등의 자금 유입이 이어져야 시장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FTX 재팬은 5월 30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물, 선물, CFD 등의 거래를 할 수 있는 파생 상품 거래 서비스 등도 출시했다. FTX 재팬은 자동 거래 시스템 '쿼츠존'을 출시하며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솔라나, 도지 등 17개 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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