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호들넛, 인출 중단

싱가포르통화청 암호화폐 라이선스 취소 신청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대출 기업인 호들넛(Hodlnaut)이 고객들의 자금 인출을 중단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호들넛은 고객들의 자금 인출, 스왑, 예금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호들넛은 유동성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호들넛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허가 라이선스 신청도 취소했다. 3월에 승인된 해당 라이선스가 취소되면 호들넛은 향후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없게된다. 

 

호들넛의 인출 중단 사태는 5월 루나와 테라 상장폐지로 시작된 암호화폐 유동성 위기에 따른 것이다. 호들넛 이전에도 자금 인출을 중단한 암호화폐 기업은 셀시어스 네트워크와 보이저 디지털, 바벨 파이낸스, 코인 플렉스, 집멕스 등이 있다.

 

이번 호들넛의 자금 인출 중단 사태가 파산 신청을 한 셀시어스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들넛은 셀시어스 네트워크의 기관 고객 중 한 곳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호들넛 측은 "이번 예금 인출 중단은 최근 시장 상황에 따른 것"이라며 "유동성을 안정화하고 자산을 보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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