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페토,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시동

점프크립토와 맞손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구축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가동하며 가상자산 기반 3D 메타버스 구축에 나선다. 

 

제페토는 9일(현지시간) 웹3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제페토X(ZepetoX)'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페토는 제페토엑스 출범을 위해 점프크립토, 솔라나 블록체인 등과 손잡았다. 점프크립토는 제페토와 제페토엑스 두 플랫폼 간 온보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블록체인 개발에도 참여한다. 

 

제페토엑스는 제페토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만들고 놀고 벌 수 있는 오픈월드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됐다. 

 

제페토엑스는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이 통합된 웹3 기반 3D 오픈월드를 구축하고 유저에게 디지털 자산 소유권, 소셜 상호 작용 등을 통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다. 이를통해 제페토엑스는 맞춤형 아바타, 디지털 부동산 등을 구현해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를 활성화시킨다. 

 

글로벌 3억20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페토엑스의 기반 블록체인으로 선택된 솔라나의 아나톨리 야코벤코 공동설립자는 "제페토X와 같은 IP강자가 메타버스를 솔라나에 구축하기로 한 것을 보게 돼 감격스럽다"며 "제페토엑스 프로젝트는 수백만 명의 유저를 웹3에 온보딩 시키는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페토엑스는 첫 디지털 부동산의 NFT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며 상세 계획은 수 주내 발표한다. 해당 부동산은 제페토엑스 내 구현될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된다. 

 

제페토엑스 관계자는 "우리 글로벌팀은 다양한 암호화 이니셔티브 구현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제페토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유저, 개발자, 크리에이터의 블록체인 채택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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