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유플러스 협업' 쥬라기월드 AR 콘텐츠, 글로벌 출시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유플러스가 공동제작한 쥬라기월드 증강현실(AR) 콘텐츠 '다이노트래커'가 글로벌 출시됐다. 

 

트리거XR은 16일(현지시간) 유니버설 픽쳐스의 영화 '쥬라기월드:도미니언' IP를 활용한 AR콘텐츠 '다이노트래커'가 글로벌 출시됐다고 밝혔다.

 

다이노트래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이노트래컷는 지난 6월 개봉한 유니버설 픽쳐스의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을 활용한 AR콘텐츠로 개발에는 LG유플러스, 트리거XR, 나이언틱, 퀄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다이노트래커는 포켓몬고 기술을 개발한 나이언틱의 라이트십 ARDK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유저의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배경에 종류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유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다양한 공룡을 구현해낸다. 미국의 AR스튜디오인 트래커XR은 생생한 공룡을 구현해냈으며 국내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인 모팩도 공룡 구현 작업에 참여했다. 

 

다이노트래커에서는 쥬라기월드의 상징적인 공룡인 밸로시랩터를 비롯해 티라노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 프테라노돈, 딜로프사우루스, 스트기몰로크, 칼리미무스, 나스토케라톱스, 콤프소그나투스 등 다양한 공룡들이 구현됐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16일 다이노트래커 출시와 함께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의 디지털, 4K UHD, 블루레이 버전의 배포도 시작했다. 

 

트리거XR 관계자는 "다이노트래커 AR앱의 목표는 팬들이 이 놀라운 생물이 눈앞에 있는 듯한 사실적인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나이언틱의 최신 XR기술과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 중 하나와 결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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