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美 스타키스트, 한국전 참전용사와 오찬…10년째 지속

참전용사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참전용사는 영웅"…희생·봉사 정신 기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원산업의 미국 참치캔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7일부터 나흘 간 미국 워싱턴 레이건 국립공항의 힐튼 크리스털 시티에서 열린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키스트는 이 기간 한국전쟁 참전용사 80여 명과 그의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대접했다. 


스타키스트 오찬 행사에 참여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 육군들로 구성된 '장진호 전투 생존자 모임'(Army Chapter of the Chosin Few Reunion)이다. 이들은 1950년 11월과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한국과 미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스타키스트는 “참전용사들은 영웅이다. 자유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이렇게나마 감사를 표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10년간 해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찬 행사를 진행해왔다. 펜실베이니아주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미국 가공 참치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2008년 동원그룹이 인수했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정기적으로 참전용사 기념비 주변을 청소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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