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이솔루션, 美 마벨과 초고속 통신용 광모듈 개발

업계 최초 산업용 온도계 적용 100G 광모듈 선봬
'10G→100G' 네트워크 전환·경제성 개선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광트랜시버(송수신용모듈) 1위 기업 오이솔루션이 미국 반도체 업체 마벨(Marvell)과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초고속 통신용 광모듈을 개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벨은 20일(현지시간) 오이솔루션과 5G 백홀 및 통합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산업용 온도계에 적용하는 상용 100G QSFP-DD 광모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벨의 코히어런트 DSP(Coherent Digital Signal Processor)가 적용된 오이솔루션의 코히런트 트랜시버 생산 램프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기존 광섬유 인프라를 100G 속도의 차세대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 

 

마벨 측은 "무선 트래픽과 데이터센터 대역폭이 매년 각각 40%씩 증가함에 따라 통신 사업자들은 이러한 사양을 충족하기 위해 백홀·접속 인프라를 10G NRZ 방식에서 100G 코히런트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코히런트 기술은 10G NRZ 솔루션에 비해 광섬유당 용량을 10배까지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00G 코히런트 솔루션은 10G 튜너블 SFP+ 솔루션의 범위를 5배 넘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이솔루션은 국내 광트랜시버 1위 기업이다. 광트랜시버는 광통신 장치에서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부품으로 5G 등 통신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마벨은 통신용 반도체가 강점이 있는 반도체 업체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와 함께 5G 네트워크 성능 개선을 위한 신형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했다. <본보 2021년 3월 26일자 참고 : 삼성전자-마벨, 5G 기지국용 SoC 개발…2분기 공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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