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베트남 BIDV증권 지분 인수대금 납입 완료

하나증권, 주당 4만1000동에 BSC 6570만 주 인수
BSC 전략적 주주로 격상

 

[더구루=정등용 기자] 하나증권이 베트남 BIDV증권(BSC)의 지분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하나증권은 BSC 전략적 주주로 격상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BSC 주식 6570만 주 이상을 주당 4만1000동의 가격에 인수했다.

 

하나증권은 이 과정에서 BSC에 2조7000억 동(약 1639억 원)을 투입했으며 BSC 지분은 4조5000억 동(약 2731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거래는 BIDV(베트남투자개발은행)와 하나금융그룹 간의 지속가능한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진행됐다.

 

BSC의 전략적 주주가 된 하나증권은 대주주인 BIDV, BSC와 함께 정보기술 시스템 및 디지털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둔 전략·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 활동을 위한 자금관리와 국제 관행·표준에 따른 위험 관리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장기적인 협력 계획 준비를 위해 하나증권은 전문가들을 파견해 베트남의 정보기술 시스템, 상품 특성, 사업 환경 등을 조사하기도 했다.

 

BSC는 하나증권의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베트남 금융 서비스 생태계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BSC 관계자는 “하나증권과의 동반자 관계를 통해 다양한 잠재력을 실현함으로써 중개, 마진 대출, 금융, 투자자문 분야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증권의 광범위한 해외고객 접근성을 활용해 상품·서비스를 다양화 하고 수익을 증대해 금융시장에서 BSC의 명성을 새롭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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