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태국 관광 유치…'미국~태국' 노선 운행

태국 관광청(TAT)과 협력
델타항공과 함께 항공편 옵션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여행자를 위한 태국 노선을 운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태국관광청(TAT)과 함께 미국 여행자를 위한 태국의 접근성 향상시킨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여행에는 미국 전역의 여행사 50곳이 모여 태국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일간 △방콕 △치앙마이 △푸켓 등에서의 숙박을 특징으로 하는 이번 일정은 에이전트가 최신 관광 상품을 발견하고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 관행에 대해 배우고 일대일 회의에서 신뢰할 수 있는 무역 공급업체를 만나고 관광을 촉진한다. 일종의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 형식이다.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태국관광청 청장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미국인들은 지금이 태국의 경이로움을 재발견하기에 완벽한 시기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라며 "여행객들에게 완전히 개방됨에 따라, 우리는 진정으로 잊을 수 없는 휴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여행자를 위한 태국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필 타일랜드(Feel Thailand)의 출범했다. 미국 여행사들은 필 타일랜드를 통해 휴가 경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관광에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함께 한다. 이들은 미국에서 태국으로 여행하는 관광객을 위해 항공편 옵션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를 맺고 17개의 미국 네트워크를 통해 방콕, 치앙마이, 푸켓으로의 효율적인 연결을 한다.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보다 포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지난 2018년 5월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를 출범, 미주~아시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천허브 공항을 통해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과 쾌적한 환승, 마일리지 적립 확대 등의 장점이 있다. 

 

태국으로 여행하는 미국인 관광객은 갈수록 늘고 있다. 이는 숙박, 음식, 레크리에이션 및 쇼핑에 더 많은 현지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관광객의 구매력 증가로 해석된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태국 관광 산업은 110만명 이상의 미국 방문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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